반응형 나훈아1 나훈아의 은퇴 무대, 감동의 이별과 새로운 시작 가수 나훈아가 58년 만에 은퇴 무대에 섰습니다. 그는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션시아에서 열린 단독 공연에서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라고" 말하며, 드론에 마이크를 실어 보냈습니다. 이 날 나훈아는 약 2시간 25분간 22곡을 불렀습니다. 이번 공연은 2월에 나훈아가 은퇴를 시사하는 편지를 공개한 뒤 처음 열렸는데요. 편지에서 그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라며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공연 중에는 나훈아가 '공'을 부르다가 잠시 노래를 멈추고 "내가 그만두는 게 섭섭하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관객들이 "섭섭하다"고 외치자, "그래서 그만둔다. ‘갈 때 됐다 가라.. 2024.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